미국 주식으로 넘어가게 된 이유

저번 포스팅 때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해서 매수 ~ 매도 과정까지 글을 쓰며

첫 주식 매매는 30만원 가량의 소소한 이득을 보며 막을 내렸다.

 

그리고, 파킹 통장을 알아보다가 귀찮아서 그대로 카카오뱅크에 묵혀두고 있던

올해 9월 경 만기된 적금 1,250만원과 이번에 매도금 180만원을 합친 약 1,400만원으로 다시 주식을 매수하고자 한다.

 

8월, 미 증시는 하락했다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

국내 증시는 미장과 달리 영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.

 

그래서 이번에는 '미국 시장으로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?' 하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실제로 주변에 친구들도 미국 주식에 많이 투자를 하고 있어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인터넷 서핑도 해 본 결과,

 

다음과 같은 이유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.

 

1. 세계 최대 경제 규모의 시장

출처 : RankingRoyals / 미국 시장이 압도적인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.

 

    -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많을 것이고, 안정적인 우량주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함.

    - 그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들과 상대적으로 안전한 우량주들의 매수 비율을 조절하며 매수하고자 함.

    - 장기 투자 느낌으로 오래 보는 주식들 위주로 구매하고자 함.

 

 

2. 높은 기대 수익률

TIGER 미국 S&P 500(ETF)의 10년간 주가,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준다.

 

    - S&P 500, 나스닥100 등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뿐 아니라 많은 주식들의 그래프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

      꾸준한 우상향을  하고 있었음. → 장기투자를 고려중인 내 입장에서는 우상향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.

    -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시장에서 배당주 장기 매수를 통한 자본 증식 및 배당금 수령을 목표로 함.

 

 

대강 위의 큰 2가지 이유로 미국 주식을 선택했다.

 

사실 저 이유들 외에도 현재 국내 증시가 썩 좋아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주린이인 내가 섣불리 들어가기도 망설여졌고, 요새 서학 개미들이 많이 유입된다길래.... 나도 서학 개미가 되어보고자 한다 ㅎ.ㅎ...

 

주식은 총 5개를 선택하였고, 자본금을 분할하여 일괄 구매 후 달마다 매수를 하고자 한다.

 

다음 포스팅부터는 내가 선택한 주식들을 어떻게 찾고 매수했는지 하나씩 풀어나가보고자 한다.